대전 등 충청권 4개 시·도가 광역교통망 확충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권선택 대전시장과 이시종 충북지사, 그리고 이춘희 세종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북 C·V 센터에서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열고 4개 시·도가 공조할 사업이 포함된 공동 합의문을 채택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합의문에는 중부고속도로 남이∼호법 구간 확장에 필요한 사업비의 2018년 정부예산안 반영과 광역 간선 급행버스 체계 개선 종합계획 그리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세종∼청주국제공항 BRT 교통망 연결사업 포함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.<br /><br />또 세종시가 제안한 헌법상 세종시의 행정수도 명문화 등과 충청남도가 내놓은 금강 생태복원 클러스터 등을 위해 4개 시·도가 협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충청권 시장·지사들은 개헌과 관련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분권이 이뤄지고 지방의 자치 입법권, 자치조직권, 그리고 자주 재정권을 침해하거나 제한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돼야 한다는 데도 공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성우 [gentl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9151805486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